지난번에 P&I 가서 처음 봤던 핏빗.
많은 분들이 '갤럭시 기어'가 어떠니 '갤럭시 기어핏'이 어떠니 하지만,
그런 것들은 너무 비싸고... 어차피 제 구닥다리 폰에 어울리는 물건도 아닌데다가...
전 주로 걸어다니지 기어다니지는 않으...므.....로.....아......음...........네.
암튼...
여행블로거라면 당연히 하나쯤 있어야지!!! 싶어서 (는 아니고, 그냥 끌려서...)
모쇼핑몰에서 할인쿠폰 5퍼센트 + 카드청구할인 10퍼센트 = 도합 14.5퍼센트 할인을 해서
대략 6만7500원정도에 구입했습니다.
미출시된 포스는 어차피 고려대상이 아니고,
손목에 차는 플렉스(저 위에 있는 손목시계형) 는 가격이 좀 비싼편인데다가,
원래 시계를 차고 있는데 하나 더 차려니 번거롭기도 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배터리가 5일정도 밖에 안간다고 해서....
충전해야하는 기기가 늘어나는 게 싫다보니
(스맛폰, 아이패드, MP3P, 카메라 만으로도 충분히 넘침. 물론 아이폰 하나로 통일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그냥 일반 동전형 리튬 시계배터리로 4-5개월 정도 쓸 수 있고 가격도 제일 저렴한 ZIP 으로 골랐습니다.
평소에 자주 외출을 하는 편이 아니라 사놓고도 며칠간은 안쓰다가 목요일날 차고 나가봤습니다.
걸어갈 때마다 걸음수, 거리, 칼로리 등이 3축 가속센서를 이용해서 측정되기 때문에 믿을만하다고 하는데....
색깔도 핏빗에 어울리는 핏빛...
근데...오....이런...
버스안에서도 걸음수가 카운트 됩니다. ㄷㄷㄷ
망했....
는 아니고....
뭐 그래도 나중에 기록을 보니 많이 늘어난 건 아니네요.
걸어갈 때에 비해 훨씬 적은 보행수가 기록되었습니다.
보정이 되는 건지 아니면 그냥 가속도에 의해서 적게 카운트 된 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저기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구간이 대략 버스를 타고 있던 구간입니다.
지하철 타고 있는 동안은 확인을 못해봤는데,
곧 지하철에서도 한번 확인을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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