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ollywoodreporter.com/news/transformers-dark-moons-powerful-visual-208967
트랜스포머:다크 오브더 문 에서 시카고 마천루를 공격하는 뱀을 닮은 캐릭터인 드릴러는 ILM에 의해 만들어진 역대 가장 복잡한 효과중의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서 ILM의 VFX수퍼바이저 스캇 파라씨는 몇 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단순히 영화적 효과만뿐 아니라 3D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ILM은 여기에 몇 가지 '비밀 소스'를 첨가하였습니다.
1. 드릴러는 70,051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단지 10,108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드릴러와 마천루를 파괴하는 씬의 복잡성 때문에 ILM내에서 가장 강력한 데스크탑 컴퓨터를 사용하는 몇 명의 아티스트들만이 이 샷들의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때때로는 파일을 로딩하는데 거의 한 시간이나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2. 드릴러가 마천루를 파괴하는데 엄청난 컴퓨터 능력이 요구되었습니다. 유리창에 비친 반사와 같은 사실적인 CG건물과 함께 드릴러를 랜더링 하는데 프레임당 288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3. 복잡성을 더하는 Stereo3D. 실사촬영을 할 때는 두 카메라 렌즈의 중심간의 거리인 interocular distance 가 선택됩니다. "(CG에도)같은 정보를 사용해요. 정확히 복사를 합니다" ILM에서 왼쪽 눈(으로 본 뷰)을 랜더링 한 다음 오른쪽 눈 이미지를 랜더링 합니다. VFX팀은 3D로 샷을 보면서 필요한 만큼 수정하기를 반복합니다.
4. 작업 마지막주의 마지막을 위해서는 ILM의 전체 랜더팜이 트랜스포머3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습니다. ILM은 하루에 200,000시간 이상의 랜더링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24시간 기준으로 22.8년 분량에 해당합니다.
5. 극장 상영을 위해 마지막 "비밀 소스"가 첨가되었습니다. 일부 3D영화들은 프로젝트 될 때 어둡거나 흐릿합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밝게 만들었어요. 베이 감독이 극장주들에게 극장의 램프들이 항상 밝게 유지되도록 연락했어요. 여기에다 모든게 좀 더 날카롭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일종의 비밀 소스를 추가했지요. 왜냐하면 무엇이든 간에 단계를 거치다 보면 최종 상영본에서는 다소 덜 샤프해 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우린 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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