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anford Bunny rendered inYafRay from Wikipedia |
Siggraph 영상을 보다보면 쉽게 볼 수 있는 토끼 한마리가 있습니다.
각종 시뮬레이션이나 테스트 영상에 수시로 등장하는데요,
Stanford Bunny 라고 불립니다.
1994년 스탠포드 대학의 Greg Turk 와 Marc Levoy 에 의해 개발이 된 3D 그래픽용 테스트 모델입니다.
이 토끼는 세라믹 토끼 피규어를 3D스캐닝하여 만든 69,451 트라이앵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폴리곤 단순화라든가 압축, 표면 스무딩 등의 다양한 그래픽 알고리즘을 테스트하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지오메트리 복잡성이나 트라이앵글 갯수의 관점에서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면, 단순한 모델로 여겨집니다. 이 데이터셋과 관련해 여느 3D스캔 데이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연결된 다면체에서 데이터에 구멍들이 나 있는데 이는 스캐닝의 한계 때문이거나 속이 빈 오브젝트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 토끼는 여러가지 알고리즘을 벤치마크 하기 위한 사실적인 인풋을 제공합니다.
이 모델은 원래 4가지 다른 해상도의 ply(polygons)파일 포맷으로 이용가능 했는데 69,451폴리곤 모델이 가장 널리 이용됩니다(원문이 being the highest 인데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 뜻인지 최대값이라는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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