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실텐데요
저도 베타기간 끝나고 공개되면서부터 계정을 만들긴 했는데 도무지 쓸모를 찾질 못했습니다.
이미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던 터라 비슷한 기능의 서비스를 하나 더 사용하게 되니
한번 한 잡담을 한번 더 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이것저것 해보니 뭔가 쓸모가 있을 것도 같은데도 도무지 마땅한 쓸모를 찾질 못했는데
마침내 쓰임새를 하나 찾아냈습니다.
스크랩북
구글플러스의 특징이 서클에 있더군요. (페이스북은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
각각 서클에 사용자를 추가한 다음 해당 사용자들에게만 공개가 되는 글이나
사진, 영상 등을 등록해서 사용하는 것 같은데
전 그럴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서클을 사용자별, 공개수준별로 나눈게 아니라
아래 그림처럼 스크랩을 위한 카테고리로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구글리더를 읽거나 웹서핑을 할 때
해당 카테고리별로 공유를 시켜둡니다.
물론 해당 서클을 볼 수 있는 사용자를 지정할 수도 있지만
전 그냥 개인적인 스크랩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빈 서클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잘 쓰던 구글리더에서 스크랩 기능이 사라져 버리는 바람에
좀 불편했었는데
이젠 오히려 카테고리별로 나눠서 저장해 놓을 수 있으니 훨씬 편리하네요
게다가 블로그 같은데 글 옮기는 것에 비해 버튼 몇번으로 간편히 스크랩이 가능하고
주석도 달 수 있는데다가 페이지 번호를 눌러 뒤로 넘기지 않아도 스크롤로 해결이 되니
보기에도 편리하고 말이죠. (누적이 많이 되면 언제까지 스크롤이 될 지 알 순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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